기자회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여인과 기자회견 발표 “비난받아 마땅하다” “나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골프 황제’에서 졸지에 ‘밤의 황제’로 추락한 타이거 우즈(34)가 성추문 파문이 터진 이후, 3개월 만에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 우즈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PGA 투어 본부 한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외도를 했고 비난을 받아야 할 유일한 사람”이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30)과 관련된 온갖 소문에 대해선 여전히 입을 굳게 다물었다. 우즈는 “아내가 자신을 때려 다치게 했다는 소문을 잘못됐다”며 가정 폭력과 관련된 의혹을 부인하면서 “결혼 생활에 대해선 모두 엘린과 나 사이의 문제”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특히 “아내는 이번 사태에서 비난이 아닌 찬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